자외선차단제 사용법, 피부 건강을 위한 필수 지침
자외선차단제 선택과 사용법: SPF와 PA등급 이해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 오유경)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자외선차단제 등의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A와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 노화와 화상을 예방한다. 자외선 A는 주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자외선 B는 일광 화상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 A 차단등급(PA)으로 제품의 효능이 표시된다. SPF는 자외선 B 차단 효과를, PA는 자외선 A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두 지수가 높을수록 더 강력한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SPF는 50 이하가 숫자로 표시되고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된다. PA 등급은 PA+부터 PA++++까지 있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자외선 A 차단 효과가 크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눈, 코, 입에 제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들어간 경우 즉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특히 분사형 제품을 사용할 때는 직접 얼굴에 뿌리지 말고, 손에 뿌려 얼굴에 바르는 것이 안전하다.
적절한 자외선차단제 사용량은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발라주며, 특히 장시간 야외 활동 시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수영이나 해수욕을 할 때는 내수성이나 지속 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자외선차단제 구매 시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확인할 것을 권장하며, 의약품안전나라 웹사이트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디터 메디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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