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기존의 ‘경계’ 단계에서 최저 수준인 ‘관심’ 단계로 조정된다.
신규 확진자 감소,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안정성 및 치명률과 중증화율의 지속적 감소를 기반으로 한 이번 결정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권고가 기존 5일에서 증상 호전 후 24시간 이내로 단축되며, 마스크 착용과 선제 검사는 이제 권고 사항으로 전환된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지원은 계속되며, 일부 의료 지원 체계는 감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약 4년 3개월 동안의 집중적인 방역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감시 및 대응 체계 유지가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에디터 메디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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