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키 성장 부당 광고 259건 식약처에 의해 적발
어린이 키 성장 제품, 식약처가 적발한 부당 광고 사례들
어린이 키 성장 부당 광고가 259건이나 적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서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을 내세워 식품 등을 부당하게 판매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 (74.1%), △키 성장에 대한 거짓 또는 과장 광고 (17.4%), △일반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광고 (5.4%), △질병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거짓으로 광고 (1.5%), △허위 구매 후기 및 체험기를 이용한 광고 (0.4%)
식약처는 위반 사례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당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온라인 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에디터 메디마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