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야채, 봄에 먹으면 좋은 이것은?
면역력에 좋은 야채, 참두릅에서 세계 최초 사포닌 8종 발견
농촌진흥청이 면역력에 좋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성분이 국산 두릅에 다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국산 두릅의 기능성과 가치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향후 야채 생산 농가 확대 및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국산 두릅(참두릅 및 개두릅)에 면역세포 활성에 관여하는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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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종의 사포닌 성분은 참두릅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두릅(Aralia elata)은 봄철 별미로 손꼽히는 산채로, 전북 순창군 등에서는 하우스 재배를 통해 3월 말부터 조기 출하되고 있다.
반면 개두릅(Kalopanax septemlobus)은 음나무에서 자라며,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인기를 끈다.
이번 연구에서는 참두릅에서 총 57종, 개두릅에서 46종의 사포닌 배당체가 검출됐으며, 참두릅의 사포닌 총 함량은 800.3mg/100g으로 데친 뒤에도 거의 감소하지 않았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랄리아 사포닌 I·II, 엘라토사이드 C·D, 우도사포닌 B 등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보고된 말로닐 아랄리아 사포닌 I 등 8종은 향후 면역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염증 억제, 자가면역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두릅 구매 시에는 12~15cm 크기에 잔가지가 적고 향이 진한 것, 순이 연하고 껍질이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냉국, 초밥, 전(두릅적)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성분 분석 결과를 비롯해 총 169종의 기능성 농식품의 사포닌 정보를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유선미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과장은 “두릅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국산 식재료임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성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 메디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