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 배귀현 과장이 전하는 건강 관리
당뇨병 관리 중요성: 파티마병원 내분비내과 배귀현 과장의 조언
대구 파티마병원의 내분비내과 배귀현 과장이 지난 4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뇨병 심각성과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 과장은 당뇨병이 혈당 조절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을 미리 인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목마름, 빈번한 소변, 식욕 증가 등으로 나타나며, 이는 이미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임을 나타낸다.
당뇨병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 자가면역성 기전, 그리고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호르몬 변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된다. 또한, 당뇨병은 미세혈관 합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나타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치료 방법에 있어서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며, 제2형 당뇨병은 경구 약물 치료,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배 과장은 특히 초기에 적절한 식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를 통해 관리가 잘 이루어질 경우, 약물을 중단하고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 섭취 제한, 밀가루 음식 피하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주 2회 실시를 권장했다.
배 과장은 “당뇨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초기 조절을 통해 합병증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 및 관리 방식을 선택해야 함을 강조했다.
에디터 메디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