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 사용 편의성 높인 롤 온 타입으로 출시

다한증 치료제 드라이언액 – 에탄올 무첨가로 피부 자극 최소화, 쉽고 편리하게 땀 조절

동화약품이 지난 14일, 과도한 땀 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다한증 ¹⁾ 치료제 드라이언액(Dryan)을 시장에 선보였다.

△ 드라이언액 [사진 ©동화약품]

드라이언액은 피부 표피층에 적용되어 땀샘관을 막는 방식으로 작용하여 땀 분비를 줄여준다. 특히,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저녁 시간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 날 아침에 물로 씻어내면 된다.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매일 밤 사용을 권장하며, 상태가 호전되면 사용 빈도를 주 1~2회로 줄이는 것이 좋다.

드라이언액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롤 온 타입으로 제작되었다. 이는 피부에 직접 제품을 바를 수 있게 하여,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보다 사용량을 더욱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주변에 제품이 뿌려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동화제약 관계자는 “드라이언액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과도한 땀 분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파우더리 머스크향을 통해 사용자에게 상쾌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한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드라이언액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가까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에디터 메디마스터

다한증은 정상적인 것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는 의학적 상태이다. 스트레스, 불안, 더운 날씨와 같이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정상이지만, 다한증이 있는 사람은 이런 요인이 없어도 지나치게 땀을 흘릴 수 있다. 다한증은 전신성일 수도 있고 국소성일 수도 있다. 전신성 다한증은 온몸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국소성 다한증은 특정 부위에 영향을 미친다. 국소 다한증이 가장 흔히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손 발 겨드랑이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