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한화제약(대표이사 김경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천연물 유래 감기약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시작한다고 4월 23일 발표했다.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주성분으로 하는 이 제품은, 감기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막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비롯하여 면역조절 및 항염·항균 작용을 통해 감기 증상을 치료한다.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북미 원주민들이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와 뿌리팅크를 함유하고 있으며,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또한, 이 제품은 면역 시스템에 다양한 작용을 통해 염증 매개체를 감소시키고 항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키는 면역조절 효과를 보이며, 대식세포에 염증을 유발한 후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투여함으로써 염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화학성분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졸음 등의 영향을 피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천연 감기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디터 메디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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